엑스페론, 두 자매 생활 환경 개선 지원

관리자
20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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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기부 스토리_390]도배·장판 교체, 책상·의자, 수납장 등 설치
“명절 선물 한 개씩 기부를” 나눔 행사 진행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엑스페론 골프 임직원들.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엑스페론 골프 임직원들.

올해 초등학교 4학년과 2학년인 자매는 현재 어머니와 함께 3명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4년 전 이혼을 해서 따로 살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별다른 직업이 없어서 어머니가 생계를 책임지고 아이들을 양육해오고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술을 마시기 시작했고 결국에는 술에 의존하며 사는 알콜 중독이 됐습니다. 갈수록 가정환경이 안 좋아졌고 경제적으로 힘들어졌습니다.

가족 4명이 한 칸짜리 비좁은 방에서 생활을 해오고 그나마도 월세를 내지 못해 집을 비우라는 집주인의 독촉이 매일 이어졌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결국에는 이혼으로 이어졌고 어머니는 두 명의 자녀와 살게 됐고 딸들을 키우면서 할 수 있는 일을 찾다보니 건물 청소 일을 하게 됐습니다.

애들을 재우고 난 뒤 밤 12시에 출근해서 다음날 오후 4시에 퇴근하는 일을 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코로나로 인해 그나마도 청소일도 못하게 됐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자매의 어머니는 경제적으로나 정서적으로 무척 힘들고 지쳐만 갔습니다. 본인 혼자만 같으면 생을 마감해버리고 싶은 마음이지만 아이들 때문에 그것도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아이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를 등교하지 못한 채 온라인 수업을 받아야 하지만 집에 컴퓨터가 없어서 학교에서 패드를 대여 받아서 이용을 하고 과제 등 출력물은 지역아동센터에서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주택공사에서 제공하는 임대 아파트로 이사를 하게 돼 환경이 나아지기는 했습니다.

도움 요청이 있어서 가정을 방문해보니 TV나 컴퓨터 등 가전제품이 전무하고 오로지 침대 1개와 조그마한 옷장 2개가 유일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물건들과 옷들이 정리가 되지 않아 쌓여 있었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열심히 생활을 하고 있는 두 자매를 위해 도움을 주기로 하고 집안 환경 개선을 위해 도배와 장판을 교체했습니다. 그리고 두 자매가 사용할 책상과 의자 2개씩을 구입했고 침대와 옷장, 그리고 수납장을 구입해 설치를 해드렸습니다.

또 밥솥과 전자레인지 수납을 위해 전자레인지 수납함도 구입을 해서 설치했습니다.

가정 일상생활을 위한 물품을 지원했고 엑스페론 골프 임직원 분들이 마련한 선물도 전달을 해드렸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건물 이다보니 사다리차를 불러 가구와 물품들을 옮겼고 정리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여서 엑스페론 골프 임직원 분들이 참여해서 정리정돈 및 청소 그리고 수납에 이르기까지 수고를 해주셨습니다.

물품구입과 공사비용은 ‘문화인광주’ 곽귀근 대표님과 송성민님, 김동섭님, 신은실님, 정진석님, 정광민님, 이화현님, ‘오피스넥스’ 손영일 대표님, ‘수완장례식장’님, ‘엑스페론 골프’ 임직원님께서 후원해주셨습니다.

확 달라진 집안의 모습을 둘러본 모녀는 정말로 꿈만 같다고 하면서 아주 큰 힘을 얻었다고 했습니다. 자매와 어머니가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응원에 힘입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시기를 소망해봅니다.

자매와 어머니를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장우철 광주재능기부센터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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