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속 ‘엑스페론’ 임직원 12.5톤 처리

관리자
2020-11-03
조회수 733

[재능기부 스토리-393] 쓰레기 천지 집 치우기
아동생활시설 청소년 치과 치료 후원

엑스페론 골프 임직원들이 한 할머니의 집을 방문, 쓰레기를 치우고 있다.
엑스페론 골프 임직원들이 한 할머니의 집을 방문, 쓰레기를 치우고 있다.

광산구 하남공단 내에 위치한 엑스페론 골프 회사 임직원 분들께서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매달 하루 날짜를 정해서 근무 대신 광주재능기부센터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계십니다.

이번 10월 달에는 저장강박증세로 온 집안을 쓰레기 천지로 만들고 지내시는 80대 할머님 댁의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습니다.

계단으로 한참을 올라가서 마지막 끝집에 살고 있는 할머니가 어떻게 이렇게나 많은 물건들을 주워왔는지 ‘세상에 이런 일’이라고 해야 될 정도로 어마어마한 양의 물건들이 집 내부를 넘어 마당에까지, 심지어는 계단까지 물건들을 쌓아 놓으셨습니다.

가전제품, 플라스틱 제품부터 온갖 고물에 이르기까지 없는 물건 빼고는 다 있을 정도였습니다. 예전에도 한 번 치웠던 집인데 다시금 물건들이 쌓여 두 번째 방문이었습니다.

매서운 바람이 불어서 체감온도가 낮아 몹시 쌀쌀한 날씨였는데도 불구하고 엑스페론 골프 임직원 분들의 땀과 노고로 물건들을 포대기에 넣어 묶고 가파른 계단을 내려와서 폐기물 차량에 적재를 했습니다. 그날 하루만 12.5톤이나 되는 폐기물들을 처리했으니 그 양이 실로 대단하다 하겠습니다.

항상 밝은 표정으로 남들이 하지 않는 궂은 일을 스스로 택하여 선행으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엑스페론 골프 임직원 분들이야 말로 우리가 본받아야 될 분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할머니 댁의 환경개선 작업에 동참해주신 엑스페론 골프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모 아동 생활시설에서 거주하고 있는 김모 군은 부모가 없습니다. 아주 어릴 적 입소해 성인이 되도록 생활을 하다가 퇴소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보건소에서 치과 검진을 받았는데 치료를 서둘러 해야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치과에 가서 치료를 받으러 갔는데 상당한 금액의 치료비가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김모 군이 거주하고 있는 시설에서도 감당하기 큰 금액이었기에 광주재능기부센터에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광주재능기부센터에서는 서구 화정동 소재 ‘함께 웃는 치과’ 임진웅 원장님께 부탁을 드려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습니다.

김모 군이 더 이상 치아에 문제가 없이 잘 생활하기를 소망해봅니다.

서구 화정동 ‘함께 웃는 치과’는 광주광역시 서구 염화로 57번길 1. 구 주소는 서구 화정동 928-2번지이며 금호타운 1차 상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자원봉사센터의 ‘온 가족 다양한 봉사단’이 참여해 ‘슬기로운 김장 봉사활동’을 광주 김치타운에서 개최했습니다. 다문화 이주여성 분들이 직접 담은 김장김치 5kg 8박스를 광주재능기부센터에 기부해주셨습니다.

기부해주신 김장김치는 저소득 가정 8가정에 잘 배분을 해드렸습니다. 광주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임직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장우철 광주재능기부센터 사무처장

광주재능기부센터 소식 알림

△광주재능기부센터에서는 외국인 노동자 분들을 위해 겨울외투(잠바, 파카, 패딩 등)를 기부 받고 있습니다. 11월8일 일요일까지 기부를 받으며 겨울외투를 모아서 전화주시면 방문하여 수거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외국인 노동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기부가 어려운 우리 이웃 분들에게 큰 힘이 되어 질 것입니다. 금전기부, 물품기부 등 어떠한 형태도 가능합니다. 어려운 분들을 위해 손을 내밀어 주십시오.

문의사항 (그밖의 센터에 대한 문의도 가능)

“광주재능기부센터. 나눔 N JOY”

전번 : 062)431-0918

카페 : 다음카페 ‘광주재능기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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