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엑스페론 정기 봉사활동]
12월 27일, 2019년 마지막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모두가 따뜻하고 풍족한 연말을 보내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이웃들은 더욱 춥고 외로운 연말일 것입니다.
그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 가정은 아내와 사별한 후 저장강박증세와 치매증세 등으로 하루하루 힘겹게 견디며 살아가고 있던 분의 생활터전이었습니다.
병원에 들어가 치료를 진행했으나 호전의 기미가 없었고 병실에서조차 각종 쓰레기를 방치하여 퇴소조치당한 후 지금의 집으로 돌아오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집에 돌아와서도 계속 쌓아두고 버리지 않는 쓰레기들로 인해 악취를 유발하여 이웃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 모든 상황을 말끔히 치유할 수는 없었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청소하고 필요한 생필품 전달을 마쳤습니다. 아픈 몸과 마음이 점차 치유되어 2020년에는 조금 더 나아진 생활을 하시길 기도합니다. 또한 올 한 해 동안같이 고생한 엑스페론 가족들에게 모두 감사드립니다.
[12월 엑스페론 정기 봉사활동]
12월 27일, 2019년 마지막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모두가 따뜻하고 풍족한 연말을 보내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이웃들은 더욱 춥고 외로운 연말일 것입니다.
그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 가정은 아내와 사별한 후 저장강박증세와 치매증세 등으로 하루하루 힘겹게 견디며 살아가고 있던 분의 생활터전이었습니다.
병원에 들어가 치료를 진행했으나 호전의 기미가 없었고 병실에서조차 각종 쓰레기를 방치하여 퇴소조치당한 후 지금의 집으로 돌아오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집에 돌아와서도 계속 쌓아두고 버리지 않는 쓰레기들로 인해 악취를 유발하여 이웃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 모든 상황을 말끔히 치유할 수는 없었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청소하고 필요한 생필품 전달을 마쳤습니다. 아픈 몸과 마음이 점차 치유되어 2020년에는 조금 더 나아진 생활을 하시길 기도합니다. 또한 올 한 해 동안같이 고생한 엑스페론 가족들에게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