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엑스페론골프 월간봉사소식

관리자
2020-04-07
조회수 841

엑스페론은 가을이 오기 전 “8월” 모두가 풍요로운 마음으로 곧 다가올 추석을 보내길 바라며 마지막 여름 봉사활동을 나섰습니다.
이번 봉사활동 방문가정은 어머니 혼자 첫째아들(대학생), 둘째 아들(고등학교 2학년), 셋째 딸(중학교 1학년), 막내 딸(초등학교 6학년) 총 네 아이를 키우고 있는 한 부모 가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심장질병으로 직장도, 아르바이트도 구하지 못한 채 힘들게 생활하고 있었고 이로 인해 모든 집안일은 중학교 1학년 딸이 책임지고 있었습니다.


한창 뛰어 놀고 공부하며 지내야 하는 14살 딸의 어깨엔 무거운 짐이 있었습니다.
그런 딸에게 집이 괴롭고 힘든 곳이 아닌 마음의 안식처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좁은 집을 더 좁게 만들던 불필요한 물건들과 쓰레기들을 말끔히 치우고 더러워진 창문모두 분해 후 말끔히 씻어 조립하였습니다. 어린 딸들과 큰 아들들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건 생활에 필요한 물건이 아닐까 싶어 여러 가지 생필품도 지원하였습니다.
아픈 어머니와 집안일에 힘들었을 딸이 앞으로는 깨끗한 창문으로 깨끗한 세상을 보며 희망을 갖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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